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야 하는 오메가3 활용

집마다 건강보조식품 한두 종류 정도는 모두 가지고 계시죠??

각종 종합비타민부터 병원에서 처방된 약에 한약까지 말이죠.

그때그때 잘 챙겨 먹으면 좋겠지만 꼭 사 놓고도 챙겨 먹지 못하고 그만....

유통기한이 훌쩍 지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이런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지나게 되면

뜯지 않은 새것이라도 먹기엔 불안한 마음이 드니까

아까워하며 버릴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 집에도 엄마가 주셨던 오메가 3가 두 종류나 있었는데요.

보니까 날짜가 하나는 1년, 다른 하나는 4개월 이상 지났더라고요.

버릴까 하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발 마사지!!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했어요.

첫째, 사용하고 있는 풋 크림에 바디오일을 2~3방울 섞어주세요.

둘째, 오메가3 캡슐 끝을 살짝 잘라 짜 넣고 같이 섞어주세요.

셋째, 각질이 일어난 발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넷째, 바른 뒤 흡수가 잘되도록 비닐을 씌워주세요.

다섯째, 20분 정도 유지한 후 깨끗이 씻어내면 됩니다.

오메가3는 생선 기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먹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기와의 마찰이 잦아 산패되기 쉽다고 하니

개봉 후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도 다 못 드시고 버려야 하는 오메가3가 있다면 이렇게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미 산패가 된 약이라면 색깔이 점점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