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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으로 딱! 저렴한 취미 3D 메탈퍼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만들기

by LINK7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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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네이버의 한 스마트 스토어에서 3D 메탈퍼즐을 싸게 판매하고 있어서 몇 개 구매했습니다.

개당 7,000원에서 비싼 게 16,000원이었고요. 4개를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얹어주고 있길래 싼 걸로 4개 고르고

무료 1개는 제일 비쌌던 오페라 하우스를 골랐습니다. ^^ㅋ

그중 난이도가 가장 쉬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 만들기 준비

소비자 가격이 14,000원인데 거의 반값에 득템 한 셈입니다.

뒷면에 난이도가 별 개수로 표시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제 체감상으로는 별 4개입니다.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에 부품 철판 1장과 설명서! 끝입니다.

 

 

흠집이 나지 않게 최대한 조심해서 작업을 하려고 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손 조심하셔야 합니다.

철판이라 부품을 뜯어내고 나면 날카롭습니다.

부품도 작아서 잡으려고 애쓰다가 손다치기 십상입니다.

주의하세요~!!

 

 

난이도 별 2개 짜리라 그런지 설명도 별거 없습니다.

딱 저게 다입니다. 저만큼만 만들면 끝이에요.

그런데 엄청 헤맸습니다. ㅎㅎ

 

 

만들 때 사용할 공구입니다.

3D 메탈퍼즐을 예전에 한두 번 해봐서 그때 구매해놨던 겁니다.

오른쪽의 쇠막대기들로 둥글게 구부리고 꺾고 합니다.

 

  

첫 단계부터 잘 못 만듭니다. ㅋ

설명서를 잘 보시면 다리처럼 생긴 부분의 철판을 바깥쪽으로 구부려야 하는데

안쪽으로 구부렸어요. 나중에 이거 피려고 낑낑댔습니다.

설명서를 잘 보셔야 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제일 꼭대기 첨탑의 부품입니다.

철판에서 자르다 튀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한참을 찾았습니다.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면 못 찾을 수 도 있습니다.

 

 

결합을 할 때는 저는 보통 안 보이는 부분이면 롱 로즈로 잡고 비틀어 꽈버립니다.

그게 더 단단하더라고요.

 

 

첨탑 완성!

 

 

첨탑과 빌딩 본체를 연결했습니다.

3D 메탈퍼즐을 만드실 때 주의하셔야 또 한 가지는요.

설명서를 잘 보고 따라 하셔야 하겠지만 너무 믿지 마세요. ㅡㅡ;

뭔 소리냐 하시겠지만 저렇게 연결하고 닫아버리면

이후에 건물 옆에 또 다른 부품이 부착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체결이 불가능합니다.

항상 여지를 남긴다 생각하시고 다음 단계를 생각하면서 작업하세요. 

 

 

 

빌딩의 양 옆에 부착되는 구조물인데요.

이거 결합하려고 또 한참을 낑낑댔습니다.

 

 

이렇게 모든 결합 부위가 제자리에 꽂혀야 하는데 이게 하다 보니

여길 맞추면 저기가 안 맞고... 그렇게 한참을 쑤시고 비벼댔습니다.

 

 

이렇게 양쪽 모두 결합해주면 됩니다.

 

 

초반에 반대로 꺾어버린 철판 부위를 다시 구부리고 본 건물과 결합합니다.

슬슬 빌딩이 모양을 갖추고 있죠?

 

자 이제 밑판만 합쳐주면 완성입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철판이라 내구력도 괜찮고요.

레이저로 가공된 터라 부품끼리의 결합 정밀도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하면서 잡생각도 없어지고 완성시키니 뿌듯하고 멋진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장식장 하나 만들어 놓고 안에 하나, 둘 만들어가며 모으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네요.

저렴하게 구입해서 만들어보세요. 만들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취미로 딱입니다.

아직 3개가 더 남았는데 시간 있을 때 또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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