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웹 스크래핑을 공부하게 된 이유!

파이썬 로고

 

우리는 여러 웹에서 수많은 데이터와 정보를 얻습니다.

조금만 검색하면 알고 싶은 내용을 거의 다 찾을 수 있죠!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거 맨날 여기 저기 접속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자동으로 쫘악 보면 좋을 텐데...

라고 말이죠. 저 또한 이런 생각을 늘 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한 마리의 개미로써 네이버 증권 페이지를 하루에도 수십 번은 들락날락합니다.

기업의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은 여기서... EPS, ROE, PBR은 저기서..., 손익계산서는 또 저기서...

그러다 다시 부채비율을 보려면 아까 봤던 페이지로 다시...

 

앉아서 손가락 하나로 클릭 몇 번만 하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 사람의 심리라는 게 방금 했던걸 또다시 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웹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웹 스크래핑!

코드 몇 줄로 웹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구글 무비에서 현재 할인 혜택이 있는 영화 데이터를 한 번에 엑셀로 저장한다거나,

쿠팡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이를테면, 리뷰 100건 이상, 평점 4.0 이상)의 삼성 노트북 정보를 가져오는...

기타 등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워야겠다는 열망이 뜨거워지더군요. 그리고 다시 폭풍 검색을 해봤습니다.

파이썬이라는 언어로 웹 스크래핑을 할 수 있고,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이죠.

습득하면 굉장한 기술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파이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주식 정보 서칭이 귀찮아 알게 된 웹 스크래핑! 그걸 하기 위해서 파이썬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나도코딩님의 기본 편 강의를 듣고, 바로 활용 편인 웹 스크래핑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거의 6시간에 육박하는 영상 안에 제가 그토록 원하는 기술의 제작 방법이 있다고 하니 설레었습니다.

 

오늘을 스타트로 하루에 1시간씩 강의를 듣고 따라 하며 배운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번 주 내에 웹 스크래핑의 전체적인 윤곽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지 않은 나이에 코딩이 머리에 들어올까 하는 걱정보다 기대가 큽니다.

이 글을 읽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도전하세요.

정말 멋진 무기가 될 것입니다.

 

코딩을 할 줄 안다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강력한 무기를 쥐고 있는 거다.

 

생활코딩님이 한 말이에요.

저도 이번 계기로 나만의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날씨가 쌀쌀하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