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박성현 님의 영상을 봤다.
달러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달러 투자만큼 안정적인 자산은 드물다고 했다.
초보자도 자신의 방법을 따라 한다면 꾸준히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달러 투자가 좋은 이유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얘기한다.
첫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자산이라는 것
미국의 화폐라는 사실만큼 신뢰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자산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둘째.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다는 것
대표적인 투자 자산인 주식이나 부동산 혹은 코인처럼 등락이 크지 않아 대응하기 편하다고 했다.
셋째. 가치와 가격의 비교 분석이 쉽다는 것
주식이나 부동산의 경우, 그 종목의 가치를 분석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많은 부분을 확인해야 하고 또 어떻게 이런 수치가 나왔는지 그 이유를 따져 봐야 하며, 앞으로 어떤 흐름이 기대될지 많은 걸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달러는 달러인덱스라는 지수로 그때그때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고 원/달러 환율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가치와 가격을 너무나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용을 듣고 보니 꽤 그럴듯한 설명이었다.
그동안 많은 종목을 기웃거리고 찔끔찔끔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전전긍긍했던 시간들이 아쉬웠다.
그래서 달러 투자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두 가지!
1. 증권사 계좌
2. 투자금
증권사 계좌는 농협투자증권의 NH나무로 정했다. 환전수수료 100% 우대다.
그리고 투자금은 360만 원. 먹고 노는데 쓸 수 있는 현금 전액이다.
하여, 다음과 같은 대전제를 정했다..
- 원/달러 환율의 기준은 1,200원
- 달러 인덱스의 기준은 100
다시 말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가면 비싸지고 있다고 보고 1,200원 아래로 내려가면 싸지고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달러 인덱스가 100을 넘어가면 달러 가치가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 100 아래로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약해지고 있다고 본다.
위 두 가지 상황을 함께 바라보자,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의 가치가 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도 오를 것이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 달러의 가치가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도 내릴 것이다. 그런데 이 두 지표가 서로 다르게 움직일 때도 있다.(이럴 경우가 투자의 맥점!)
난 두 가지 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에 원/달러 환율이 오를 거라 예상한다면 => 달러 or TIGER
미래에 원/달러 환율이 내릴 거라 예상한다면 =>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
매수는 월 2회! 1회 매수금액 30만 원! 총 12회 매수 가능!
앞으로 나의 투자 내역을 솔직히 기록하면서 공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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