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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37

오늘의 감사 1. 새벽에 발표된 미국의 CPI가 예상보다 낮아 내 주식과 채권, 달러가 모두 소폭 상승한 것. (더 올라야 할 텐데...) 2. 예정되어 있었던 회사 회식이 취소된 것. 3. 퇴근 후, 혼자 조용히 아무도 없는 집에서 뒹굴대고 있는 것. 2023. 7. 13.
오늘의 감사 1. 적당한 업무량으로 회사에서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간 것. 2. 3차 항암치료를 마치신 장모님이 식사를 맛있게 하신 것. 3. 아내의 학원에서 새로운 아이가 체험수업을 한다는 것. 2023. 7. 12.
오늘의 감사 1. 회사 업무 뻑내지 않고 무사히 진행시킨 것. 2. 소액으로 시작한 달러 투자가 조금 오른 것. ㅋ 3. 지금 집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것. 2023. 7. 11.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즌 4 꿀잼 (포뮬러1/Formula 1/F1) 간간히 레이싱 영화나 혹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차량 추격씬 장면을 보더라도 그리 크게 매력을 느끼진 못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와이프 일 나가고 아이 학교 가서 집에 혼자 있던 어느 날 오전! 하도 심심해서 넷플릭스에 접속해 스크롤을 쭉쭉 내리다가 뭔가를 포착했다. '본능의 질주'라는 포뮬러 1 다큐였고 시즌 4까지 나와 있었다. 무턱대고 시청하고서 후회하며 금 같은 시간을 버리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다. '인기가 엄청나네?' 뭐 그냥 시즌 중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꽤 현장감 있게 보여주는 그저 그런 다큐겠거니 했다. 그런데 웬걸!!! F1에 빠져버렸다. 그냥 지려버렸다. 우승컵을 차지하려는 컨스트럭터(참가하는 각 레이싱 팀을 이렇게 부르더라.)와 드라이버들의.. 2022. 9. 16.
22-23 프리미어리그 Round 2 첼시 vs 토트넘 한국시간으로 00:3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 대 토트넘의 경기가 있다. 지난 시즌 콘테감독의 하드캐리로 4위에 안착한 토트넘이 올 여름 단단한 선수 구성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과연 이번 경기는 어떻게 될 것이고, 그 가운데 손흥민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한 경기! 첼시도 맨시티와 리버풀의 엄청난 경기력에 요 몇년간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고, 야심차게 불러들인 루카쿠의 폭망스러운 경기력에 좌절을 맛봤지만 나폴리에서 온 괴물수비수 쿨리발리와 6년이라는 장기계약으로 놀라게한 브라이튼서 온 쿠쿠렐라가 또 어떻게 팀에 녹아들지도 궁금하다.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나폴리엔 김민재가 입단을 했는데 엄청난 기대를 갖게하는 쿨리발리의 수비능력은 어느정도인지... 쿠쿠렐라의 활동량은 첼시에서 얼마나 빛을.. 2022. 8. 14.
포천 해오름캠핑장 카라반 여름 휴가 비가 무섭게 내리던 올해 8월! 그 빗속을 뚫고 우리 세식구는 여름 휴가를 나섰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견뎌가며 우리 흰둥이(04년식 구형 모닝^^)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오랜만에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숯불에 고기도 궈먹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거짓말처럼 비가 갰다. 해결되지 않은 께름칙한 찌꺼기 같은게 계속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녔지만 힘을 내서 이겨내리라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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